안녕하세요 😊 야구팬 여러분!
2026 KBO 신인드래프트가 9월 17일 오후 2시 성황리에 진행되며 총 110명의 루키가 새 유니폼을 입었습니다. 이번 글 하나로 전체 1순위 박준현부터 1라운드 지명표, 트레이드 지명권 이동, 대학·클럽팀 이슈까지 핵심만 빠르게 정리해 드립니다.
드래프트 개요 및 기본 현황
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는 총 110명이 10개 구단에 지명되었습니다.
출신 별로는 고교 92명, 대학 16명(얼리 포함), 클럽/기타 2명입니다.
포지션은 투수 61·포수 7·내야수 27·외야수 15로, 전통적인 투수 편중 기조가 유지되었지만 상위 라운드의 야수 지명 증가가 눈에 띄었습니다.
구분 | 인원 |
---|---|
전체 | 110 |
고등학교 | 92 |
대학(얼리 포함) | 16 |
클럽/기타 | 2 |
포지션 | 인원 |
---|---|
투수 | 61 |
포수 | 7 |
내야수 | 27 |
외야수 | 15 |

전체 1순위, 키움의 선택은 “박준현”
2026 드래프트 최대 화제의 인물은 단연 북일고 투수 박준현입니다. 최고 155km/h 강속구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춘 초특급 유망주로, 국내뿐 아니라 MLB 구단까지 관심을 보였죠.
특히 주목받는 점은 아버지가 전 프로야구 선수 박석민이라는 사실입니다.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함께 훈련하며 성장했고, 투수로서의 기본기와 멘탈 관리에 있어 집안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해요. 이런 배경 덕분에 이미 ‘야구 혈통’이라는 별칭까지 붙을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
결국 키움 히어로즈가 전체 1순위로 박준현을 지명했고, 팬들은 “팀의 미래 에이스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”는 평가를 아끼지 않고 있어요.
1라운드 지명자 리스트
구단 | 선수 | 출신/포지션 |
---|---|---|
키움 히어로즈 | 박준현 | 북일고 / 투수 |
NC 다이노스 | 신재인 | 유신고 / 내야수 |
한화 이글스 | 오재원 | 유신고 / 외야수 |
롯데 자이언츠 | 신동건 | 동산고 / 투수 |
SSG 랜더스 | 김민준 | 대구고 / 투수 |
KT 위즈 | 박지훈 | 전주고 / 투수 |
두산 베어스 | 김주오 | 마산용마고 / 외야수 |
LG 트윈스 | 양우진 | 경기항공고 / 투수 |
삼성 라이온즈 | 이호범 | 서울고 / 투수 |
키움(기아 지명권) | 박한결 | 전주고 / 내야수 |
올해 1라운드는 야수 비중 40%(4명)로 최근 대비 이례적으로 높았습니다. 각 팀이 수비/주루/포지션 밸런스에 투자하며 즉시전력 야수를 상위에서 선점하려는 경향이 드러났습니다.
트레이드 지명권 이동 현황
- 키움 히어로즈: KIA에서 1R, 4R 획득 → 박한결(1R), 최재영(4R)
- NC 다이노스: 한화·SSG에서 3R, 4R 획득 → 최요한, 김건
- KIA 타이거즈: 지명권 양도 → 총 9명 지명
전략 포인트: 상위 라운드 자원 선점 vs. 라운드 분산으로 뎁스 강화. 구단별 리빌딩 방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.
대학·클럽팀 지명
대학 선수 지명(총 16명)
고려대 정튼튼, 한양대 서준오, 한일장신대 박정민, 동의과학대 엄지민, 송원대 김상범 등 다양한 대학에서 프로행 티켓을 받았습니다. 특히 두산은 대학 출신 3명을 지명하며 즉시전력 보강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
클럽팀(BC) 출신 투수들의 약진
- KIA: 김현수(2R), 최유찬(8R)
- NC: 최요한(3R)
- SSG: 장재율(3R), 김재훈(10R)
광남고BC에서만 2명 지명! 고교·대학 외에 클럽팀 중심 성장 루트도 현실적 대안으로 자리 잡는 흐름입니다.
학교별 지명, 구단별 포인트
학교별 TOP
- 인천고: 6명
- 부산고·전주고·휘문고: 각 5명
- 유신고·대구고·제물포고: 각 4명
구단별 주목 포인트
- 삼성: 전체 11명 중 9명 투수 → 투수진 리빌딩 집중
- 두산: MLB 유턴 신우열(4R) 지명
- KT: 예능 최강야구 출신 임상우(4R) 지명
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2026 KBO 신인드래프트 핵심 트렌드는?
투수 편중은 유지됐지만, 상위 라운드 야수 비중 확대가 포인트입니다. 수비/주루/포지션 밸런스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어요.
Q2. 대학·클럽팀 출신 지명 비중은 어떤 의미?
대학은 즉시전력 보강, 클럽팀은 대안 루트로 성장했다는 신호입니다. 스카우팅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죠.
Q3. 팀 팬이 꼭 봐야 할 데이터는?
구단별 포지션별 누적 지명, 상위 라운드의 야수/투수 비율, 동일 포지션의 연속 지명 여부를 체크하세요.
결론
2026 KBO 신인드래프트로 탄생한 110명의 루키가 이제 프로에서 이름을 증명할 차례입니다.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박준현은 물론, 후반 라운드의 숨은 진주도 꾸준히 지켜볼 가치가 충분해요.